CBS, 2억 8000만달러에 인수
2007. 6. 4. 10:41
CBS는 음악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스트닷에프엠(Last.fm)'을 현금 2억8000만달러(약 26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CBS가 젊은 청취자들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단행됐으며 펠릭스 밀러·마틴 스틱슬·리처드 존스 등 라스트닷에프엠 창업자들은 매각 이후에도 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래스트닷에프엠은 사용자들이 음악 취향과 추천곡 정보를 프로파일로 만들면 비슷한 취향의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고객 맞춤형 온라인 라디오 서비스와 음악 관련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스트닷에프엠은 2002년 설립됐으며 현재 1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최근 CBS의 계열사인 CBS인터랙티브는 온라인 금융뉴스 사이트인 월스트립닷컴을 인수했으며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인 주스트와 여타 온라인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No.1 IT 포털 ETNEWS'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크라이나, 'AI 대변인' 공개…”전쟁 관련 최신 정보 제공”
- '새 원내대표' 박찬대 “개혁국회 만들겠다”
- '판매 부진' 애플, 사상 최대 11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 네이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1년 전보다 32.9% 증가
- 최수연 네이버 대표 “日 총무성 행정지도, 중장기 전략 기반 검토”
- 현대차그룹, 美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 유상증자 참여
- “이라크 무장단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미사일 공격”
- 현대자동차, 북미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화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바티칸서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
- 네이버, 1분기 매출 2조5261억원·영업이익 4393억원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