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세계 대학생 선교행사서 연주.간증
2007. 6. 18. 08:40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지난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이하늬(24.서울대 국악과 대학원 재학) 양이 7월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캠퍼스미션(Campus Mission) 2007'(CM2007)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 대학생선교회(CCC)는 대학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는 이 양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어머니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 언니 이슬기(25.KBS 국악관현악단 단원) 양과 함께 개막식 무대에서 국악연주와 간증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이 양은 가족과 함께 서울 온누리교회에 다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다.
'CM2007'은 세계 CCC에 소속된 기독 청년들이 한 자리 모여 선교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로 120여 개국 CCC에서 6천여 명, 국내 대학생 1만5천 명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선교사명 완수', '연합된 영적 운동', '그리스도께 영광'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예배, 선교모임, 세미나, 나라·지구별 모임, 도시·시골 순례전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ckch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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