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김천-진주 철도개설 촉구

2007. 7. 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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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는 13일 열린 제14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1998년 국가간선도로망 계획에 의한 타당성 용역조사를 통해 확정된 '김천-진주 철도개설사업'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전-거제 철도개설'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김천-진주 철도개설사업은 정부의 국가간선철도망계획과 국가기간종합철도망계획에 반영된 것이며 노선거리 117Km로 가장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계획은 당초 교통망이 낙후된 경남 서북부 인근 지역의 철도이용 편의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정부는 이 노선을 조기 착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생활불편해소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의원들은 "정부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여론몰이로 김천-진주 철도개설사업을 늦추거나 변경해 국가정책의 신뢰성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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