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팬들의 응원 속에 후끈 달아올랐던 FC서울-맨유 경기. 이날 경기에서는 각계 명사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축구팬들과 함께했다.
이날 경기에는 조인성ㆍ김승우ㆍ김남주ㆍ장근석ㆍ팀 등 연예인이 총출동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특히 완소 꽃미남 조인성의 등장에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경기 서막을 장식했던 연예인 축구단 역시 끝까지 남아서 경기를 관람했다. 늘 무대에 서는 연예인들이지만 이날만은 그들도 가슴 두근거리는 관객의 모습이었다. 연예인 축구단원 김흥국은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로비에서 바비 찰튼에게 "웰컴 투 코리아"를 외치며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의 유명 축구 스타 나카타 히데요시도 경기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더욱이 히데요시는 자비를 들여 한국을 방문하는 등 이번 경기에 깊은 관심을 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일찍 경기장에 도착해 오픈경기까지 모두 지켜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챔피언 이왕표 선수는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도착해 오픈경기부터 끝까지 지켜보는 등 뜨거운 축구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명사들도 축구팬이 되어 하나로 뭉친 여름밤이었다.
탁재훈
= 멋진 선수들과 시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경기 자체에 계속 호기심이 갔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우리나라 클럽과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관중들에게는 큰 기쁨이지만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 부족에 대해서는 아쉬웠으며 솔직히 잘한 점이 하나도 없다.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면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박지성과 긱스의 팬이며 FC서울 선수 중에선 정조국을 특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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