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욘사마..', 배용준 일상 등 인간적 면모 소개
배용준은 자타공인 최고의 한류스타다. 한류의 표상이자 기제고 원동력이다. 2005년 329억 원의 소득을 얻었고 세금으로만 97억 5천만 원을 냈다. 단순한 '겨울연가'의 빅히트 때문이라고 안위하기엔 그의 성공은 경이적이다.
어린 시절,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어머니와 선생님을 걱정시켰다는 배용준이 만인에게 사랑받는 '욘사마'가 되기까지.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 최근 일본에서 출판된 '욘사마를 사랑하는 방법'(코사이도社)은 배용준의 '마음의 여행'을 따라간다. 철저하게 관리돼온 거물스타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드라마 '파파'에서 함께 했던 이영애와의 에피소드, PD와의 내기 당구시합, 노래방 애창곡,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과의 미팅, 그리고 남몰래 한 봉사활동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배용준의 자잘한 일상들이 이 책 한 권을 통해 소개된다.
저자인 뉴시스 김용호 기자는 1년 이상 배용준의 흔적을 좇아, 재수시절 그가 머물렀다는 시골 고시원 원장부터 시작해서, 연기의 참맛을 일깨워준 연기교사, 대학동기생, 드라마 연출자, 선배 배우 등 배용준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20명의 지인을 인터뷰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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