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
2007. 12. 25. 17:13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합리적인 성품과 정연한 논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듣는 언론인 출신 4선 중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후보 선대위 산하 일류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공약수립 작업을 총괄했으며, 깔끔한 일처리로 이 당선자의 눈에 들었다는 후문이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인품도 온화하다는 평이어서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호흡을 잘 맞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일보 기자로 있다 지난 1978년 당시 강영훈 외교안보연구원장의 눈에 띄여 외교안보연구원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대통령 정무비서관 등 공직을 거쳤다.
지난 1992년 14대 총선(부산 영도)에서 민자당 공천을 받아 여의도에 입성한 뒤 줄곧 정보통신 관련 상임위에서 활약, 국회내 대표적인 `정보과학통'으로 꼽힌다.
2004년 3월 탄핵 후폭풍 속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박근혜 전 대표를 도우며 당을 추스르는데 기여했다. 부인 지인경(54)씨와 2녀.
▲부산(60) ▲서울대 외교학과 ▲동아일보기자 ▲대통령 정무비서관 ▲신한국당 기조위원장 ▲국회 과기정위원장 ▲한나라당 원내대표 ▲선대위 일류국가비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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