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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런, 신차→'1년 중고차' 가격 하락률 최고..액티언, SM7 순

입력 2008. 03. 30. 14:59 수정 2008. 03.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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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내산 자동차들 가운데 신차와 1년 된 중고차 가격 차이가 큰 차량은 카이런과 액티언, SM7, 뉴카렌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소형차들의 가격 하락 규모와 비율은 낮았다.

30일 중고차 쇼핑몰 SK엔카가 제공한 국산차 3월 시세(자동변속기, 상등급 차량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돼 올해 거래되고 있는 중고차 가운데 신차 가격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큰 차량은 쌍용자동차의 카이런(LV7 고급형)으로 2800만원의 신차 가격은 1800만원으로 37% 가량이 떨어졌다.

이어 같은 쌍용자동차의 액티언(4WD CX7 최고급형)도 신차 가격이 2500만원 가량이나 1년 만에 중고차 가격은 1650만원대로 35% 가량 하락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의 SM7(N대 VQ35 RE35)은 3600만원 가량인 신차 가격이 1년이 지난 중고차 가은 2500만원 수준으로 32% 정도 낮아졌다.

기아 뉴카렌스(2.0 VGT GLX 최고급형)도 약 2270만원에서 1600만원대로 떨어져 낙폭이 30% 정도로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현대 NF쏘나타(N20 프리미어)의 경우 신차 가격은 2280만원 정도에서 1년 된 중고차 가격은 1750만원대로 23% 가량 떨어졌다.

신차 가격 6600만원대의 현대 에쿠스(JS380 프리미어)는 1년 만에 중고차 가격이 5400만원대로 떨어져 하락액 규모로는 컸지만 비율로는 19% 정도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소형차들은 하락액과 낙폭이 크지 않았다. 기아 모닝(LX)의 경우 1년 전 신차 가격이 947만원이었지만 현재 중고차 가격도 800만원 수준으로 16% 가량 하락했다. 또 신차가격이 1300만원 수준인 신형 프라이드(4도어 1.6 CVVT 골드)는 1년 된 중고차 가격이 1090만원 정도로 17% 가량 낮아졌다.

현대 신형 베르나(1.6 VVT 가솔린 GLS 최고급형)는 신차 가격 약 1260만원에서 1년 뒤 중고 가격은 1030만원대로 19% 떨어졌고, 르노삼성의 뉴SM3(SE 16 Plus)도 신차 가격 1350만원에서 1년 뒤 중고가격은 1100만원으로 19% 낮아졌다.

그러나 소형차 중에서도 기아 뉴세라토(4도어 1.6CVVT Gold 최고급형)의 경우 약 1600만원에서 1150만원대로 29% 가량 하락했고, GM대우 라세티(1.6 다이아몬드)는 약 1540만원에서 1150만원대로 25% 가량 하락했다.

SUV 차량 가운데 기아 뉴스포티지(2WD LX 고급형)는 신차 가격 약 1970만원에서 중고 가격이 1700만원대로 14% 가량 떨어졌고, 쌍용 렉스턴II(RX7 AWD 최고급형)도 신차 가격 약 3600만원에서 중고 가격은 2950만원대로 18% 가량 떨어져 하락폭이 작았다.

박정규기자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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