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비 차량 통행료 할인안 철회
2008. 5. 4. 12:25
[뉴스와 경제]
● 앵커:정부의 에너지 절감 대책이 잇따라 철회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냉난방 온도 제한을 위반하더라도 가정에 과태료를 물리지 않겠다고 한데 이어, 연비 1등급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도 부처간 이견 때문에 시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량의 구매를 늘리기 위해 연비 1등급 차량의 고속도로와 공영 주차장 요금을 50% 깎아주겠다"고 했다가 부처간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신동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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