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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레이먼드 농무부 차관 일문일답

입력 2008. 05. 05. 09:25 수정 2008. 05. 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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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한국내 미국산 쇠고기 안전파동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마련한 미 농무부의 리처드 레이먼드 차관은 4일 "미국내에서 광우병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사례도 역학조사 결과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미리 배포한 미국내 안전조치와 관련된 각종 조치에 대해 설명한 뒤 한국 기자들과 문답으로 의견을 나눴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현재 미국내 식용소의 10분의 1만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려가 있는데.

▲2004년부터 2년동안 식용소 약 80만마리에 대한 조사가 이어져 왔었다. 그 가운데 광우병 발병 소는 단 2마리였고, 그것도 이전 단계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에 태어난 송아지였다. 소의 사료에서 포유류 단백질을 제거하고 특정위험물질(SRM)을 제외시켜 오고 있어 나타날 확률은 극히 낮다.

-미국산 쇠고기 안전문제가 제기될 때 한국측에서 조사를 위해 파견할 수 있나.

▲모두 설명에서 밝혔듯 한국측은 미국내에서 안전문제가 제기 됐을 경우 농무부와 함께 관련 내용을 조사할 수 있으며, 그것은 한국의 권리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국측에서 수입을 중단할 수 있나.

▲그것은 한미간 쇠고기 협상에서 이뤄진 협상 내용이라, 나는 협상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나는 안전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이다.

-미국내 특정지역에서 안전문제가 발견됐을 때 그 지역산 쇠고기를 수입중단시킬 수 있는가.

▲그 역시 한미 쇠고기 협상 내용이라 특정 합의내용은 잘 모른다. 그러나 아까도 말했듯 BSE(광우병)이 발생했다면 그것은 도축장내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중단 조치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

-왜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우려한다고 보는가.

▲한국인들의 정서에 대해서는 외국인으로서 잘 알수 없고, 뭐라고 밝히기 어렵다.

-수출되는 쇠고기를 생산하는 소의 평균 연령은 어떻게 되나.

▲수출용 쇠고기가 만들어진 소는 모두 2400만마리이며, 이 가운데 약 80%~90%는 30개월 이하의 연령이다. 유제품용을 생산하던 소들은 6, 7세 된 소들도 있으나 그것은 쇠고기로 부적절하다. 그것은 규정이 아니라 육질 등의 취향문제이라고 본다. 그런 소들은 햄버거나 핫도그 용으로 이용될 것이며, 수출되는 쇠고기용은 아니라고 본다.

-왜 이같은 긴급 기자회견을 가져야 했는가.

▲나는 미국 정부로부터 이같은 미국 쇠고기 안전에 대한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듣고 이 자리에 나왔다.

최철호특파원 h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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