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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녹음분야 개척자' 이경순 前한양스튜디오 대표 별세

입력 2008.05.22. 21:23 수정 2008.05.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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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녹음 분야의 개척자로 알려진 이경순(사진) 전 한양스튜디오 대표가 22일 오전4시35분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이씨는 지난 50여년 동안 '춘향전' '오발탄' '돌아오지 않는 해병' '빨간 마후라' 등 한국영화 3,500여편을 녹음했다. 그 공로로 보관문화훈장, 서울시 문화상 등을 받았고 대종상영화제ㆍ청룡영화제에서도 수차례 수상했다.

최근에는 평생 모은 한국영화 시나리오 수천편과 영화 녹음기계 등 영화자료를 동아방송예술대학에 기증해 '이경순관'을 만들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길순씨와 아들 영길(영화 녹음 기사), 영용(전 교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발인은 24일 오전8시30분. (02)2072-2025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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