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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승수 "광우병 불안 민심 발생은 MBC PD수첩 책임"

입력 2008. 07. 18. 13:41 수정 2008. 07.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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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김송이 기자]

지난 16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쇠고기 협상 및 경찰 진압 관련 긴급 현안질의가 의원들의 정부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으로 일색을 이루었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 각계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긴급 현안질의에는 미국산 쇠고기 졸속협상과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 열띤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세번째 질의자로 나선 김종률 통합민주당 의원은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쇠고기에 대한 불안 때문에 거리로 나선 수백만의 촛불의 외침을 아직도 MBC PD수첩이나 일부 인터넷 매체의 선동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 총리는 "초기에 MBC PD수첩이 이와같은 광우병에 대한 우려를 키웠던 것이 사실이고, 아시다시피 객관성이나 공정성 오보에 관해서는 지난 16일에도 방송 통신 심의위원회에서 재제하는것으로 결정했다"며 "그래서 그와 같은 심의위원회 결의에 의해서도 이것은 옳지 않은 부분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이어 "제가 보기에는 초기에 이와같은 상황이 벌어진것은 MBC PD 수첩에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의 광우병 불안 원인을 MBC PD수첩에 있음을 주장했다.

답변을 들은 김 의원은 "총리, 국민의 인식과 너무나 동떨어진 답변에 절망감이 든다"며 개탄을 금치 못했다.

김 의원은 또 "정부의 잘못된 쇠고기 협상과 국민을 무시하는 독선적 태도가 촛불집회의 배후이고 근본적인 원인이다"라며 "정부가 원인 제공한 것"이라고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나 김의원의 송곳 질타에도 불구하고 한총리는 "(MBC PD수첩의) 내용이 굉장히 과장되어 사실이 아닌게 많이 있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18대 국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 닷새간의 긴급 현안질의는 이날 쇠고기 협상·경찰진압을 다룬데 이어 독도문제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고물가 대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onlysongy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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