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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윤석경)는 외환은행(행장 리처드 웨커)이 발주한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 시장의 국제화와 변동성이 증대됨에 따라 고객들로부터 더욱 요구받고 있는 맞춤형 금융 정보와 통합 상품 제공 등을 위해 추진된다.
SK C&C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은행과 카드로 이원화돼 있던 ID와 비밀번호를 하나로 통합하고 외환 사이트와 개인인터넷 뱅킹, 기업 온라인 등에 대한 통합 금융 채널을 구현한다.
또한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외환과 예금, 대출, 퇴직신탁, 펀드 등 새로운 상품을 신속하게 제공하며 고객의 자금관리 등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도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외환은행의 특성을 반영해 한글 버전과 동일한 인터넷 뱅킹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 글로벌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접근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다양한 국내 은행계좌는 물론 외환은행의 국외 계좌에 대한 통합 관리서비스를 통해 외국 은행과의 대량 계좌 이체, 자동 계좌 이체나 내역 추적, 거래처리 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SK C&C 금융영업본부장 김민 상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고객 중심의 금융 프로세스와 정보시스템 개선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채널로서의 인터넷 뱅킹이 구현될 것" 이라며 "SK C&C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경쟁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nomy.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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