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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편향 항의 '범불교도대회' 봉행

입력 2008. 08. 27. 22:36 수정 2008. 08. 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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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불교계가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습니다.

불교계는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김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서울시청앞을 메운 스님과 신도들은

지도에 사찰표기가 빠지고 경찰이

조계종 총무원장을 과잉 검문한 것은

현정부의 불교에 대한 차별정책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SYN▶ 지환 스님/결의문 낭독

"공직자의 종교차별을 방조하여

헌법을 훼손한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오늘 범불교도 대회에는

경찰 추산 6만명 주최측 추산 20만명이

참가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SYN▶ 승원 스님/범불교도 대회 봉행위원회 대변인

" 대통령이 이런 문제를 가지고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불교도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대통령의

처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교계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한편, 촛불시위수배자에 대해

화합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불교계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3만 여 승려들이 참여하는 전국 승려대회와

각 지역별 규탄 법회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종교와 연합해 정부의 종교 차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조계사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뒤 해산했으며

이 가운데 촛불시위를 주도했던 단체 회원들은

따로 인사동에 모여 집회를 계속했습니다.

오늘 법회를 허용했던 경찰은

태평로와 광화문사이의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MBC 뉴스 김세진입니다.

(김세진 기자 blue3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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