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4일 초.중.고교 일제고사 부활과 관련, "학력이 부진한 학생은 보충지도를 실시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성취동기를 부여해 학교 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다"고 찬성 입장을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 서면답변을 통해 "개별 학생의 교과별.영역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장관은 지난 2일 교육과학기술위 인사검증 도중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으로부터 "답변을 길게 해야 질문시간이 줄어들고 질문자가 흥분한다. 흥분하면 질문이 잘 안된다"는 내용의 메모를 받은 것과 관련, "쪽지가 왔는지 인식을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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