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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미국발 금융불안, 긍정 측면도 존재"

입력 2008. 09. 17. 14:39 수정 2008. 09. 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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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

◀ANC▶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발 금융불안이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신청 직전까지 산업은행이 인수를 추진한 것은 해외금융 동향에 대한 정보력 부재 때문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왕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답변에서 국내 금융 기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미국발 금융 불안은 국내 시장이

충분히 감내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정부의 판단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중장기적으론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가 폭락과 환율 금등 같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은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같은 대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9월 위기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도 있다며

국내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의 답변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국내 주식 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지고

환율 시장에선 달러가 급등하고 있는데

정부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설명하는 건

지나치게 안이한 인식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또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되기 직전까지

산업은행이 인수를 추진했다는 건

정보력의 부재를 넘어

또 다른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제 금융질서가 인베스트 뱅크,

즉 투자은행을 모델로 삼다

붕괴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투자은행을 모델로 추진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MBC 뉴스 왕종명입니다.

(왕종명 기자 pilsahoi@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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