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신임 이사장, 고학용씨
입력 2008. 11. 25. 10:20 수정 2008. 11. 25. 16:05
【서울=뉴시스】
고학용(67)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독자불만처리위원이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고 위원은 조선일보 이사·논설위원, 관훈클럽 총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등을 지냈다.
언론재단은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 고 위원을 새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 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언론재단 사업이사로 서옥식(64)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기금이사로 김문오(58) 전 대구MBC 보도국장, 연구이사로 선상신(47) 불교방송 보도국장을 내정했다.
이들은 이사장으로 제청된 고 위원의 요청에 따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상임이사로 선임된다.
한편, 한국언론재단 박래부(57) 이사장, 김국수(57) 사업이사, 정운현(49) 연구이사, 손정연(59) 기금이사는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민정기자 benoit05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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