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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방송장악, 있을 수 없는 주장"

입력 2009. 01. 30. 23:48 수정 2009. 01. 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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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여당의 방송장악 논란과 관련해 30일 "민주화된 시기에 어떻게 정권이 방송을 장악할 수 있는가, 있을 수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SBS TV 생방송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 "일부 야당에서 악법이라고 몰아치고 언론을 장악하는 것처럼 하고 있다"며 "정말 방송장악을 하는지 토론을 통해 얘기해야 한다. (야당이)무조건 길거리에 나가 시위를 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은 공정보도하고 국민에 유리한 프로그램을 만들면 되고 편파보도나 국민에 해가 되는 것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여야가 잘 합의해 산업적 입장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여야의 대화를 통한 처리를 주문했다.

그는 "지금 추세가 방송통신 융합하는 추세로 이와 관련된 법이 통과됐다면 세계 표준화가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낸 뒤 "방송융합을 하게 되면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지만 늦으면 늦을수록 세계 경쟁력이 뒤떨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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