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TN

성적 부풀리기 의혹 전국 확산 조짐

입력 2009. 02. 21. 19:11 수정 2009. 02. 21. 19:11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앵커멘트]

교육당국이 16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기로 한 가운데, 부산과 서울에서도 성적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감사가 진행되면 더 많은 지역에서 오류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전북 임실에 이어 대구와 충남 공주에서도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허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에 있는 초등학교 2곳은 학력이 미달되는 학생들을 아예 빼거나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충남 공주에 있는 중학교에서는 기초학력 미달자 11명을 빠뜨렸습니다.부산에서는 재채점으로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을 부풀리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전교조 부산지부는 부산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지난해 말 답안지를 다시 채점하면서 "학교측이 융통성을 발휘해서 성적을 높이도록 하라고 교사들에게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심상정 진보신당 상임대표는 현재 전교조가 서울에서도 성적 조작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하고 있다며 나중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교과부는 성적 집계 오류와 성적 부풀리기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감사가 진행될 경우 추가로 성적 오류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전북 임실에서 시작된 파문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교육 당국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