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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서 또 멜라민..12개 과자 판매중단

입력 2009. 02. 25. 08:00 수정 2009. 02.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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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유명과자에 사용된 외국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이 또 검출됐습니다. 식품당국은 12개 해당제품의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멜라민이 검출된 첨가물은 독일이 스페인 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수입된 '피로인산 제이철' 입니다.

이 식품 첨가물은 재작년부터 모두 5.4톤이 들어와 이미 3.9톤이 사용됐습니다.

이 식품첨가물에서 검출된 멜라민은 최대 21.9PPM.

그러나 제품에 사용될 때는 최대 0.05% 정도로 워낙 조금 사용되기 때문에 2천분의 1 수준으로 희석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관리 기준인 2.5ppm와 비교하더라도 워낙 사용되는 양이 적어서 인체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식약청은 그러나 한국에선 멜라민에 관한 한 불검출이 기준이라며 첨가물을 사용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오리온의 고소미와 고래밥등 과자류와 에스엘에스의 미나막스 멀티비타민 등 12가지 종류입니다.

[손문기/식약청 식품관리과장 : 멜라민이 검출되서는 안되기 때문에 미량일지라도 유통 판매금지를 시키고 수거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입니다.]

식약청은 미국, 유럽과 마찬가지로 영유아용 식품을 제외하고는 완제품에 2.5PPM 이하는 불가피한 혼입으로 인정하는 쪽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중입니다.

보통 멜라민은 유제품의 단백질 수치를 높이려고 사용되는데 유제품이 아닌 식품 첨가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성원 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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