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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보통신 기업 교세라가 지갑처럼 접고 다니다가 펼치면 와이드스크린이 나타나는 신개념의 휴대폰 컨셉을 공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에 사진이 공개된 '교세라 EOS'는 저전력 OLED 디스플레이를 부드러운 폴리머 재질로 감싸 외형적으로는 얼핏 지갑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갑을 좌우로 펼치면 OLED 기반의 와이드스크린이 나타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지갑을 한면만 펼치면 화면과 키패드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키패드는 평상시에는 표면에 숨어 있지만 작동시 볼록하게 튀어나와 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폴리머 재질 외관에 압전식 발전기를 촘촘히 배열해 압력을 가하면 충전이 된다. 휴대폰을 쓸 때마다 배터리가 충전되는 친환경 휴대폰인 셈이다.
교세라는 컨셉 형태의 이 제품을 가까운 시일 내 상용화하는 한편, 햇빛을 받으면 충전이 되는 물질을 첨가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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