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방부도율 급등..7년여만에 최고(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부도업체 수가 석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하지만 지방 건설사들의 부도로 지방 어음부도율은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3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3월 부도업체 수는 223개로 전월보다 7개가 줄었다.
부도업체 수는 작년 9월 203개에서 10월 321개로 급증한 뒤 11월 297개, 12월 345개로 300개 안팎을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1월 262개, 2월 230개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은 금융시장국의 이범호 과장은 "당국의 유동성 공급, 신용보증 확대, 은행의 대출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으로 부도업체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신설법인 수는 4천564개로 전월의 4천227개보다 337개가 늘었다. 신설법인의 증가는 일부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데다 구조조정 또는 미취업 인력이 창업에 나섰기 때문으로 한은은 추정했다.
신설법인 수를 부도법인 수로 나눈 배율은 30.8배로 지난해 7월(34.1배) 이후 가장 높았다.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5%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서울은 0.03%에서 0.02%로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방은 0.14%에서 0.25%로 0.11%포인트 급등했다. 지방의 어음부도율은 2001년 8월의 0.2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광주와 경기 등을 중심으로 중소 건설사가 잇따라 부도를 낸 데 따른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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