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바마, 한미 FTA 외면하지 못할 것"

입력 2009.04.20. 22:07 수정 2009.04.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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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클라우드 바필드 미국기업연구소(AEI) 선임연구원은 20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강연에서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가 임기 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필드 연구원은 이날 `미국의 무역정책과 동아시아 지역주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미국의 대외정책과 중국과 관련한 안보문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오바마 행정부가 한미 FTA를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또 한미 FTA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능이 정지된 APEC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의 단합된 의지가 필요한데 한미 FTA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무역정책에 대한 주도권 회복을 희망하는 미국 의회가 오바마 행정부의 자유무역협정 추진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다른 국가와의 FTA 체결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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