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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18항쟁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린다

입력 2009. 05. 12. 17:02 수정 2009. 05.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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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18 광주 민중항쟁 29주년을 맞아 전북지역에서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5.18 구속부상자회 전북지부는 17일 오후 7시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광장에서 5.18 최초 사망자인 '고(故) 이세종(당시 21세. 전북대 농학과 2년) 열사 추모 행사'를 연다.

이 열사는 1980년 5월18일 새벽 0시께 계엄군에 쫓기다 전북대 학생회관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 5.18 최초 사망자로 인정됐다.

5.18 구속부상자회 전북지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북대 학생회는 16일 오후 3시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5.18'을 주제로 추모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북여성농민 노래패 '청보리사랑'과 전북대 노래패 '햇살' 등이 출연해 민중가요를 선보이고 추모 동영상도 상영된다.

5.18 민중항쟁 29주년 기념식은 18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강당에서 재야단체 회원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최갑선 5.18 구속부상자회 전북지부장은 "29년 전 군부독재에 맞선 민중항쟁이 이제는 국민의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민주화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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