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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대상 공공기관장 4명 전원 사의

입력 2009. 06. 30. 11:59 수정 2009. 06. 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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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위원 일괄사표 고민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해임 건의 대상에 오른 4곳의 기관장 모두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기획재정부와 주무부처에 따르면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한국산재의료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청소년수련원의 기관장이 최근 해당 주무부처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부는 앞서 지난주에 해당 기관장의 임명권자에게 각각 해임을 건의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해임이 건의된 기관장 모두가 주무부처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면서 "해임이 건의된 만큼 임명권자가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영진위의 경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이번 평가결과의 책임을 물어 강한섭 위원장뿐만 아니라 위원들에 대해 일괄사표를 받은 뒤 재신임 여부를 묻는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진위는 기관장 평가에서 해임 건의 대상에 오른 것은 물론 기관평가에서도 유일하게 최하위등급인 'E'를 받았다.

산재의료원(정효성)과 소비자원(박명희)의 기관장은 대통령이, 영진위와 청소년수련원(김동흔)의 기관장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임명권자이다. 앞서 박명희 한국소비자원장이 지난 25일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고 공정위는 이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했다.

김형곤 기자/kimhg@heraldm.com- '대중종합경제지'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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