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삼겹살 먹어도 날씬한 이유?
남규리, 채연, 옥주현, 조여정, 손호영의 공통점?바로 아침에 삼겹살을 왕왕 먹는 다는 것이다. 채연은 모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삼겹살에 쌈이 가득한 강호동식 아침식사를 한다고 고백했고, 가수 남규리도 직접 삼겹살을 구워 아침에 먹는 화면을 보여주며 자신의 목소리를 지키는 힘이라고 까지 했다.
옥주현과 조여정, 손호영도 등산을 새벽에 한뒤 아침식사로 삼겹살을 먹는 모임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마른 몸매를 소유하거나 알아주는 몸짱이다.
이처럼 아침에 삼겹살을 먹어도 날씬한 이들이 있는 가 하면 물만먹어도 살찐다는 사람이 있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전문가들은 식사를 끼니때 먹어야 하는 중요성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아침식사는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 중에도 필요할 정도로 활동을 위한 에너지다. 살빼고 싶으면 아침을 먹으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얘기인 즉, 아침을 거르면 점심식사 전에 저혈당이 발생하므로 그만큼 점심과 저녁 식사를 폭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간식 등을 먹게 돼 결국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 아침 식사를 오랫동안 거를 경우 근육의 양이 그만큼 감소되고 지방의 비율이 높아져 체중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며 체중 감소 후에도 요요 현상이 나타날 위험성이 커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삼겹살 등의 메뉴는 아침에 먹기엔 적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침식단은 혈당지수가 낮고 올리고당이 많이 들어있는 종류가 좋다고 권유했다.잡곡류, 미나리, 자두, 노니 등의 채소, 과일류 및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두부, 콩,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두유, 닭가슴살)등을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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