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병원-목포교도소 원격화상진료협약식

2009. 8. 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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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은 8월 24일에 목포교도소(소장 김상두)와 원격화상진료 협약식 및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목포교도소 수용자들은 몸이 아플 때면 치료를 받기위해 장시간 이동하여 외부병원을 방문하는 등 적절한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어왔고, 또한 교도관들은 수용자의 도주 우려 등과 같은 교정사고와 계호 부담을 안고 있어야만 했다.

그래서 목포교도소는 수용자들의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목포중앙병원과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진료시스템의 원활한 운영 및 관련 업무를 적극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 및 개통식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은 수용자들이 화상으로 전문의와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서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운영함으로 목포중앙병원의 내·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총21개 진료과목 중 수용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진료 받을 수 있고, 수용자들의 엑스레이, 혈압 등의 자료를 전송,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용자들의 진료 신뢰도가 향상됨과 동시에 의료처우 개선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목포교도소는 수용자 및 가족, 지역민에게 교정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원격화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끝)

출처 : 목포중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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