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행정안전부에 무안·신안·목포 자율통합 건의
목포시장, 시의회, 주민대표 동시 자율통합 건의서 전국최초 제출무안반도 통합을 추진 중인 목포시, 시의회, 주민대표가 9월 25일 공식적으로 목포·무안·신안 통합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자율통합을 추진하는 자치단체 중 무안반도의 경우 4,300억원 재정적 지원과 세금혜택, 농어촌자녀대학 특례입학 유지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해당 지자체의 통합 건의를 받아 올 10월 중에 여론조사를 거쳐 12월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일정으로 자치단체 자율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건의는 지자체장이 단독으로 건의할 수 있지만 목포시는 시민들의 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목포시의회와 주민건의를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시군구의 경우 19세 이상 유권자 2%의 서명만 받으면 주민들도 통합을 건의할 수 있기 때문에 목포는 3,660여명, 무안은 1,120여명, 신안은 780여명 이상의 서명만 있으면 주민통합 건의가 가능하게 되는데, 목포시 주민서명 대표자인 고장열씨(서남권하나되기추진위원회 상임대표)는 기준치에 훨씬 웃도는 32,244명의 서명을 받아 9월 25일 목포·무안·신안 통합 건의서를 목포시에 접수함에 따라 전라남도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며 무안(6,000명)과 신안(1,700명) 주민대표는 29일까지 해당 군청에 접수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와 성남, 하남시 등에서 자율통합 건의가 있었지만 자치단체장과 의회, 주민이 함께 건의하는 경우는 목포시가 전국최초라 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권 강화와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제시함으로써 무안반도 주민들의 자율통합에 대한 열기는 갈수록 고조되어 가고 있다.
(끝)출처 : 목포시청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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