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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평균은 서울대 출신 52세

입력 2009. 09. 28. 12:02 수정 2009. 09.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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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자본금 122억원, 매출 805억원코스닥協 자료(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코스닥 상장법인 대표이사(CEO)는 50대 초반의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이공계열을 나와 서울에 거주하면서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스닥협회가 발간한 '2009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 인명록'에 따르면 코스닥 CEO의 평균 연령은 52.4세로 작년보다 1.6세 늘었다.

연령 분포는 50대가 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32.7%), 60대(17.5%) 순이었다.

최고령자는 1927년생인 영신금속공업 이성재 대표이사, 최연소자는 1982년생인 클루넷 김대중 대표이사이다.

학력은 대졸이 56.8%로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고졸은 2.7%에 불과했다.석사(14.8%), 박사(11.2%)를 포함한 석사 이상 고학력자는 26.0%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늘었다.

CEO를 포함해 등기임원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면 23.4%가 석사 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19.4%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9.4%), 한양대(8.8%), 고려대(8.2%)가 뒤를 이었다. 계열은 이공계열(29.5%), 상경계열(28.4%), 인문사회(7.0%) 순이었고, 전공은 경영학이 17.3%로 가장 많았다.

출신 고교는 경복고(5.6%), 출생지는 서울(14.4%)이 가장 많았고, 전체 대표이사의 32.2%가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16.0%), 부산(4.1%)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취미가 골프(48.9%)라고 답한 이는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종교는 기독교(13.5%)가 가장 많았다.

코스닥 CEO의 평균 모델에 가장 근접한 사례는 1956년 서울 출생에 경복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디지틀조선일보 김 찬 대표이사이다.

코스닥 1곳당 CEO는 평균 1.2명으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여성 CEO는 총 14명으로 작년보다 3명이 줄었다.

사외이사는 일반기업 출신이 44.6%로 가장 많았고, 교수(18.3%), 법조계(9.9%), 회계 및 세무(7.2%), 유관기관(6.3%), 금융기관(4.8%), 언론인(1.4%) 등의 순이었다.

한편 평균적인 코스닥 상장법인은 2001년에 상장한 자본금 121억5천만원, 연간 매출액 805억1천만원의 기업이었다. 평균 종업원 수는 약 200.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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