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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 트위터 한다

입력 2009. 10. 11. 15:09 수정 2009. 10.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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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트위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SK텔레콤은 휴대폰 무선인터넷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는 연동서비스 '트위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짧은 문장으로 의사를 주고 받는 미니 블로그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국내에는 정식 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았다. 트위터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문자메시지로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메뉴도 영어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트위터 서비스의 대중적인 확산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선수 등 유명인사의 트위터 사용이 알려지면서 트위터 열풍이 불기 시작해 국내 이용자가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SKT의 트위팅 서비스는 한글 페이지를 제공해 트위터 사용을 편리하게 해준다. 특히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트위터에 글을 등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들이 등록한 글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SKT는 우선 문자메시지 등록 기능을 선보이고 11월에는 친구들이 등록한 글을 알려주는 '알리미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트위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트위터 웹사이트(twitter.com)에서 회원 가입후 휴대폰에서 '**1234+네이트' 버튼을 눌러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계정을 등록하면 된다. 문자메시지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려면 자신의 휴대폰으로 문자를 작성한 후 *1234로 전송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무선인터넷 접속 시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되며 문자메시지로 등록할 경우에는 건당 2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멀티미디어 메시지로 사진을 등록할 경우에는 100원이다.

SKT는 연말까지는 건당 메시지 전송료만 부과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 정액 요금제인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월 1만3500원) 가입자가 무선인터넷으로 트위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홍설철 SKT NI 사업부문장은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가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부가기능을 개발해 국내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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