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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직장보육시설 설치율 29.8% 그쳐"

입력 2009. 10. 14. 11:00 수정 2009. 10.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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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직장보육시설 설치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은 14일 부산지방노동청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대구지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6월 현재 대구지방노동청이 관할하는 대구.경북지역 직장보육시설 의무 설치사업장의 보육시설 설치율이 29.8%로 전국 평균 51.6%보다 크게 낮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지역 직장보육시설 의무설치 대상사업장 57곳 가운데 보육시설을 설치했거나 위탁, 보육수당 지급 등을 통해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업장은 17곳(29.8%)이며, 특히 시설을 직접 설치한 사업장은 9곳(15.7%)에 불과했다.

타 지역의 보육시설 설치의무 이행률은 부산이 38.7%, 대전 46.9%, 광주 51.3% 등이다.

이 의원은 "대구 경북지역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여건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며 "대구노동청이 직장 보육시설 설치를 기업의 선택에만 맡기지 말고 적극적인 재정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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