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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JDC 구조조정, 4급 이하 직원들만 희생타

장재혁 입력 2009. 10. 16. 11:17 수정 2009. 10.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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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선진화방안에 따른 10% 구조조정이 4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만 실시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이 JDC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JDC는 임직원을 비롯한 3급 이상의 고위직은 단 1명의 인원감축도 없었던 반면 4급 이하의 하위직 인원만 10%인 26명을 모두 감축했다.

앞서 JDC는 총 257명에서 10%인 26명을 감축대상으로 정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당초 2012년까지 6명씨 연차별로 나눠 구조조정하기로 했으나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 4급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6명 모두 감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이 같은 4급 이하 직원 감축은 JDC가 총수입에서 면세점 수입과 개발 수입이 비중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현장 활동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불공평한 처사"라며 "이런 구조조정이 신규사업과 투자유치에 있어 업무 효율성저하가 크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능력 중심의 인사취지와는 달리 줄타기 식과 인기몰이의 불공평한 인사가 적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선진화방안의 본 취지가 무엇인지 모르고 신임 이상장이 실적에 급급해 하위직급인 젊은 인재들만 희생시켰다"고 비판했다.

jjhyej@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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