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대의 전임교원 수업 비중이 전국 거점국립대학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임해규 위원은 1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부산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거점국립대학의 전임교원 수업시수 평균 비율이 64.6%인데 반해 부산대는 60.1%로 전임교원의 수업 비율이 낮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임교원 수업비율이 서울대 78.4%, 경상대 72.7%, 제주대 69.9%, 충북대 65.2%, 강원대 64.1%, 전남대 63.9%으로 부산대보다 모두 높았다.
반면 부산대의 시간강사 수업비율은 38.9%로 서울대의 16.5%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이에 대해 임해규 의원은 "부산대의 전임교원 충원율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데도 시간강사의 수업비중이 늘어난 것은 전임교원이 학생 교육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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