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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대, 등록금 편법운용"

입력 2009. 10. 16. 15:37 수정 2009. 10.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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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경상대가 학생들의 등록금을 교직원 경비나 연구비로 편법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철우 한나라당 의원은 16일 부산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경상대는 지난해 5%의 등록금을 인상해 거둔 47억원을 교직원 급여보조성 경비로 사용한 것은 결국 등록금 인상분을 교직원들이 나눠먹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기간 교직원 급여보조성 경비 47억원은 학생들의 등록금 인상분과 공교롭게도 액수가 같다"며 "특히 경상대가 '강의교재개발비'라는 명목까지 신설해 20억원을 사용한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상대는 경제위기를 이유로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지만 교직원 급여보조성 경비 47억원은 그대로였다"며 "결국 이는 교직원 경비를 학생 등록금으로 충당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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