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국내전용 IC칩 신용카드(KLSC) 표준규격 개발

홍창기 2009. 11. 12. 12: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국내 신용카드 시장 환경에 적합한 '국내전용 IC칩 신용카드(KLSC) 표준규격'을 국내 최초로 개발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지난 2007년 10월 신용카드사(겸영은행 포함)와 함께 국내전용 신용카드 표준규격 개발에 착수했었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현재 국내 IC칩 신용카드 전환율은 약 80%에 이르고 있지만 국내 신용카드사들은 국내전용 표준규격의 부재로 국제 브랜드사의 규격을 준용해왔었다.

KLSC규격의 활용여부와 적용시기는 여신협회와 카드사, 유관기관과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결정될 예정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이번 KLSC 규격 개발로 신용카드사는 국내환경에 적합한 국내전용 IC칩 신용카드를 시장에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울러 국제 브랜드사의 규격 준용에 따른 법적 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