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김덕룡 전 특보 명예박사학위 수여
강재순 입력 2009. 12. 8. 15:27 수정 2009. 12. 8. 16:03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경대학교는 8일 오전 11시 김덕룡 대통령국민통합특별보좌관에게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김 특별보좌관은 군사정권에 맞서 싸우다 네 차례나 투옥당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기여했고, 13~17대 국회의원, 문민정부 시절 초대 정무장관을 역임했다.
최근 남북한 민간 최대 통일운동협의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으로 추대되는 등 한국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김 특보는 인사말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편 가르기가 난무하고 있는데 통합의 길이 멀고 험하지만, 남북 민족이 힘을 합해 한민족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부경대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한나라당 이경재, 원희룡, 주성영, 정진섭, 이종혁, 박준선 국회의원과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김형오 국회의장은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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