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햄스터를 믹서기에? 충격 동영상 경찰 수사

최보란 인턴기자 입력 2009.12.09. 15:57 수정 2009.12.09. 15: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머니투데이 최보란인턴기자]

인터넷에 햄스터를 믹서기에 갈아 죽이는 충격적인 동영상을 올린 게시자가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5일 인터넷의 한 사이트에 '햄스터 인생 퇴갤(갤러리에서 퇴장한다는 은어)'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흰색 햄스터가 들어 있는 믹서기를 작동시켜 죽이는 모습이 담겼다. 믹서기를 작동시키자 햄스터의 몸은 갈갈이 찢겨 형체도 없이 사라진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동물보호단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7일 해당 동영상을 찍어 올린 게시자를 동물학대 혐의로 서울 동대문 경찰서에 고소했다.

협회는 고소장에서 "이 사람은 고의적으로 햄스터를 학대하고 살해했으며 그것이 자랑인냥 동영상을 올렸다. 생명존엄의식이 매우 희박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동물 학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잔인하다. 제 정신이냐?", "동물학대 중 최악이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할 것이다", "싸이코패스가 따로 없다. 꼭 처벌해야 한다"며 해당 게시자의 법적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최보란인턴기자 orchid61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