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합격 고교 전국 879곳

입력 2009. 12. 11. 21:56 수정 2009. 12.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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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수시 모집에 한 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학교가 879개교로 집계됐다.서울대는 11일 오후 2010학년도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747명, 특기자전형 1144명,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138명, 북한이탈주민특별전형 1명 등 합격자 2030명을 발표했다.

수시 모집에서 한 명이라도 합격생을 배출한 고교는 879곳으로 지난해 807곳보다 72곳이 늘었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 합격자를 낸 학교는 96곳이나 늘어난 126곳으로 파악됐다.

또 광역시 출신은 1.5% 감소하고, 군(郡) 출신이 2.8% 증가했다. 출신 지역은 지방시 34.7%, 서울 30.3%, 광역시 27.8%, 군 7.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합격자가 없었던 10개군에서 11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경북 군위군과 영양군, 영덕군, 충북 괴산군, 전남 신안군, 전북 장수군 등 6개 군은 10년 만에 합격자를 냈다.

고교 유형별로 일반고 출신이 3.7% 감소했고 과학고 출신은 1.7%, 외국어고 출신은 2.0% 증가했다.

유형별 합격자 숫자는 일반고 1378명(67.9%), 과학고 393명(19.4%), 외국어고 144명(7.1%), 예술고 47명(2.3%), 자립형 사립고 40명(2.0%), 전문계고와 외국 소재고 각각 6명(0.3%)이다.

남녀 비율은 남학생 1167명(57.5%), 여학생 863명(42.5%)으로 작년과 비슷했으나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처음으로 여학생 비율(50.2%)이 높아졌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m.com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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