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PD수첩 제작진에 징역형 구형
2009. 12. 21. 22:16
[뉴스데스크]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 5명에 대해 "허위 사실임을 알고도 광우병 위험을 왜곡 보도해 촛불 시위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각각 징역 3년에서 2년씩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비판 보도를 했다고 명예훼손으로 처벌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으며, 법원은 다음 달 20일 선고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이정민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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