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요즘(yozm)' 오픈

정옥주 2010. 2. 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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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요즘(yozm.daum.net)'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요즘'은 기존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보다 프로필 기능을 강화해 자신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요즘' 프로필에 등록한 나이, 성별, 혈액형, 취미, 관심사 등 다양한 프로필 정보 및 배지 기능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쉽게 찾고 친구로 맺을 수 있다.

또 다른 이용자의 글 중에서 재미있거나 이슈가 돼 공감하는 글을 '소문내기' 기능으로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다. '소문내기'는 일종의 추천하기와 같은 기능으로, '소문내기'를 하면 소문 글과 함께 소문을 낸 사람이 누구인지도 함께 알 수 있다.

'요즘'은 이와 함께 동영상, 이미지를 쉽게 올리고 즐길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와 달리 게시글 내에 쉽게 이미지를 올릴 수 있으며, 별도의 이미지, 동영상 사이트로 이동 없이 바로 이미지,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친구들과 함께 '병아리 헬프', '요리조리', '미스큐' 등 10여 종의 다양한 소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 참여한 이용자의 점수와 랭킹이 자동적으로 친구들에게 보여져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요즘'은 웹(yozm.daum.net)과 휴대폰 SMS(015-8500-3366), 한메일(yozmmail@hanmail.net)을 통해 글,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으며, 내 글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은 알림 문자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1분기 중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다음 카페와의 연동을 비롯해 지식 섹션 등 다음의 서비스와의 적극적인 연동을 통해 이용자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종섭 다음 커뮤니티·동영상 SU장은 " '요즘'은 말 그대로 '요즘 화제, 이슈거리'에 대해 친구들과 쉽게 대화를 나누고 자유롭게 생각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등학생 CEO 토드군, 파워 블로거 윤스타일, 웹툰작가 더올캣, 인디밴드 꽃남밴드래빗보이 등이 '요즘'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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