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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키아 신모델 'X6' 내달 국내 시판

조성훈 입력 2010. 04. 13. 17:10 수정 2010. 04. 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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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노키아가 반 년만에 스마트폰 신모델인 'X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에따라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경쟁 구도속에 노키아 신모델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파장을 몰고올지 주목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노키아의 뮤직폰인 'X6 컴스위드뮤직(Comes with music)'을 5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노키아는 지난 9일 이 제품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의 형식 승인을 마쳤다.창원수출 단지내 노키아 TMC가 제작한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바 있는 '5800 익스프레스' 뮤직과 유사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출시된 X6는 노키아 최초의 정전식 터치스크린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3.2인치 WQVGA (360 x 640픽셀)급 LCD를 채택했다. 심비안 OS(9.4버전) S60플랫폼 기반으로 CPU는 ARM11이며 처리속도는 434MHz로 전해졌다. 해외에서는 16GB와 32GB모델이 출시됐었다.

500만 화소 칼자이즈렌즈 카메라(듀얼LED 플래시포함)와 스테레오 스피커, 3.5파이 이어폰잭 등을 내장했으며, 사실상 익스프레스뮤직의 업그레이드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KT는 국내에서 노키아를 독점 출시하고 있으며, 가급적 제품에 대한 수정은 최소화하고 있다. 이때문에 해외사양 그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X6를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며, 현행 스마트폰 보조금을 감안하면 염가에 팔릴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 아이폰 출시이후 국내 제조사로부터 스마트폰 단말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KT는 노키아의 이번 후속모델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앞서 KT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5800 익스프레스 뮤직은 초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심비안 플랫폼의 장점과 안전성이 부각된 데다 마니아층, 국내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8만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작년 4월 시판된 6210s(네비게이터)까지 포함하면 국내에서 판매된 노키아폰은 총 13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키아는 이번 X6 모델을 시장에 안착시킨 뒤 본격적인 라인업 확대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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