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서울교육감 보수후보, "진보, 맞장토론하자"
[서울시 반전교조 교육감 단일 후보에 대통령 자문위원과 교총 회장을 지낸 이원희 후보가 선출됐다.
이원희 후보는 69.90%의 지지를 얻어 67.69%의 지지를 얻은 김호성 후보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이원희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좌파진영 교육감 후보와 교육아젠다를 두고 맞짱토론을 벌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반전교조 서울 교육감 단일후보] 마지막으로 하나만 제안하겠다. 좌파 성향의 교육감 결정되었다 한다. 이렇게 중요한 교육인데도 다른 사안에 밀려 있는 가운데 마지막 20여일 남겼다. 국민은 교육을 원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3가지 아젠다, 우리가 주장하는 2가지 아젠다를 가지고 좌파 교육감후보와 맞장토론을 하기를 제안한다. 6월2일 성공을 대한민국 영광으로 만들어 바치겠다.
투표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원희 후보는 전교조 출신 교사들을 강경하게 징계하고 퇴출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반전교조 서울 교육감 단일후보] 전교조가 경기도의 좌파 교육감 무상급식, 전교조교사 징계 거부 등 문제가 되고 있다. 바로 서울의 좌파 단일화가 됐다는 사람이 인권조례를 만들어 준 사람이다. 북한의 인권 유보하고 남한의 인권에 대해서만 얘기하라 하기도 했다. 이런 사람들이 교사가 되어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무능하게 해서는 안된다. 서울시교육감은 또박또박 잘못된 것을 원칙대로 징계해야한다.- Copyrights ⓒ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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