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도 역사스페셜]2000년 전 고구려시대

입력 2010. 5. 28. 14:18 수정 2010. 5. 28. 14: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림성(중국)=뉴시스】윤명도 기자= 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였던 국내 성(집안)에서 23km 통화 방향으로 가면 고대채석장이었던 고구려시대 채석장이 있다.

집안에 있는 수많은 석조물과 장군총의 화강암 그리고 고분을 둘러싼 돌들은 모두 여기서 잘려져 계곡을 타고 집안으로 운반된 것으로, 돌에 구멍을 낸 후 나무를 박아 물을 부어서 자른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도 잘라낸 흔적들과 쪼개진 단면 그리고 구멍이 선명하다.

또한 채 운반하지 못한 돌덩이 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거대하게 잘려진 돌 틈 사이로 사람이 왜소하게 보인다.

phot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