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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 380여명 정리해고 추진

입력 2010. 06. 09. 15:52 수정 2010. 06. 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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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70% 이상 계약해지 계획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대우자동차판매는 자구노력의 목적으로 자동차 사업부문 인력 717명 중 53%에 해당하는 380여 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차판매는 또 전체 임원 21명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을 남기고 70% 이상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다.

대우차판매는 이날 노동조합과 관리직협의회에 이 같은 내용의 정리해고안을 통보하고 합의를 거쳐 내달 말께 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노조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자구안의 큰 틀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지난달 발표한 본사 및 영업조직 축소와 임직원 270여 명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 이후 본격적인 자구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 부문 인력 350여 명에 대한 감축 계획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차판매는 이외에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열사 중 자산가치가 큰 우리캐피탈의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차판매는 현재 수입차 및 버스, 트럭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지 채권단의 기업실사 작업, 기업개선계획안 확정, 기업개선 약정 체결을 거쳐 본격적인 워크아웃을 추진하게 된다.

fai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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