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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곽영욱 차명계좌 압수수색

정재호 입력 2010. 06. 10. 18:40 수정 2010. 06. 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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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재호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권오성)는 구속기소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거액의 회사자금을 차명계좌에 숨겨 놓은 정황을 포착, 곽 전 사장 소유로 추정되는 차명계좌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이 대한통운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빼돌린 회사자금 55만달러 중 일부를 차명계좌로 관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자금출처와 거래내역을 추적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곽 전 사장의 비리를 추가로 밝히기 위한 것일 뿐, 한명숙 전 총리 수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곽 전 사장은 2001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영업활동비 명목으로 회사자금 37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구속 기소됐으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인사청탁 명목으로 5만달러를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추가 기소됐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일부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곽 전 사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곽 전 사장은 최근 항소심 법원에 병보석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보류했다.

next08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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