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릴란드 대선 투표소 공격..4명 사망
우은식 입력 2010. 6. 27. 21:42 수정 2010. 6. 27. 21:42
【하르게이사(소말리아)=AP/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승인국가인 아프리카 소말릴란드에서 26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투표소에서 충돌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가 밝혔다.
선거위원회는 소말릴란드 인접 지역인 푼틀란드에서 넘어온 민병대가 한 투표소를 습격했다며 이로 인해 34개 투표소가 투표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감시중인 미국 국제공화주의협회는 일부 지역에서 부정투표 행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오랜 내전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소말리아 북쪽의 소말릴란드는 지난 1991년 소말리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나 아직 국제사회로부터 국가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는 다히르 라얄레 카힌 대통령 등 3명이 출마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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