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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물질 탑재 日무인기 태평양 추락

입력 2010. 07. 24. 23:07 수정 2010. 07. 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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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관리 "소량 크립톤 가스..환경에 영향 없어"

(도쿄 AFP=연합뉴스) 소량의 방사성 크립톤 가스를 적재한 일본의 무인 군용기가 태평양에 추락했지만 방사능 오염의 우려는 없다고 일본 정부관리가 24일 밝혔다.

이 무인 비행기는 23일 아침 도쿄(東京)에서 남쪽으로 약 1천200 km 떨어진 이오시마(硫黃島) 부근 해상에서 시험비행을 위해 F-15 전투기로부터 분리됐으나 비행 2분 만에 엔진 이상으로 추락했다고 방위성 관리가 밝혔다.

무인기는 방사성 물질인 `크립톤 85' 107.7 킬로베크렐이 들어 있는 유리 캡슐을 싣고 있었는데, 이는 제트 엔진의 점화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과학기술청 관리가 AFP에 설명했다.

과기청에서 핵물질 안전 문제를 관장하고 있는 우에다 도모카즈는 "(무인 군용기에 적재된) 크립톤 양은 최소 제한량에 근접해 있다"며 유리 캡슐이 바다 속에서 깨진다 해도 환경에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전량을 모두 사람이 흡입한다해도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길이 5.2 m의 무인 비행기는 일본 방위성 기술연구개발기구에 소속되어 있다.

argus1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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