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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야권 은평을 단일후보 '장상' 확정

입력 2010. 07. 26. 15:49 수정 2010. 07. 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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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노·참여당, 이재오 대항마 단일화…26일 오후 6시 연신내역 야3당 합동유세

[미디어오늘 류정민 기자]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이 7·28 재보선 서울 은평을 선거에 나설 단일 후보로 민주당 장상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야 3당은 26일 오후 3시 후보단일화 결과를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알렸다. 야 3당은 여론조사를 통해 과반수 지지를 얻은 인물을 단일후보로 발표하고자 했으나 1차 여론조사는 과반 지지가 없어서 장상 민주당 후보와 천호선 국민참여당 후보를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벌였다.

여론조사 결과 다수 지지를 얻은 장상 민주당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야 3당은 후보선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고, 단일후보 확정 사실만 알렸다. 별도의 확정 발표 기자회견 등의 절차도 없었다.

▲ 민주당 장상, 민노당 이상규, 참여당 천호선 후보가 23일 오후 은평구 연신내역 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순필 국민참여당 대변인은 "민주당 장상 후보가 단일후보가 됐다. 야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상 후보는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와 맞대결을 펼칠 후보로 결정돼 선거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판세 변화가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줄곧 앞서가던 흐름이었지만, 야권이 단일후보를 내세워 여야 1대1 구도를 만들 경우 선거전은 예측불허 상황이 될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다만, 야권 단일후보 결정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졌다는 점은 장상 후보 쪽에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또 단일후보 결정 이후 예상되는 탈락 후보 지지자들의 정서적 박탈감을 추스르는 것 역시 과제가 될 전망이다.

단일후보 결정 자체보다는 단일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느냐가 판세를 가르는 주요변수이기 때문이다.

야 3당 후보들과 대표들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연신내역 물빛공원에서 합동 유세를 펼치면서 단일화 시너지 효과를 위한 공동 행보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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