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의란 무엇인가' MB e북에 없다"

변휘 기자 2010. 8. 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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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기자]청와대 홍보수석실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휴가 중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그 책은 참모들이 사전에 올린 추천 도서 목록에 들어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홍보수석실은 "이 책을 대통령께서 실제로 휴가지에 가져가셨는지는 알 수 없다"며 "더욱이 이 책을 e북에 담아 가셨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책은 현재 한글판 전자책이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이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이 대통령이 영어로 된 원서를 읽고 있다는 것이냐"는 등의 의견을 밝히며 논란을 빚고 있다.

홍보수석실은 또 "참고로 이번 휴가 때는 이 대통령의 도서 목록을 굳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마찬가지로 지참하신 e북의 콘텐츠 목록도 별도로 공개하지 않음을 알려 드린다"고 설명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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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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