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션라이프] 사랑의교회 원로 옥한흠 목사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아버지 곁을 지키고 있는 옥 목사의 장남 옥성호씨는 24일 "아버지가 산소호흡기를 꽂은 채 중환자실에 누워 계신 지 2주가 지났다"며 "병원에서는 의학적으로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사실상 하나님의 기적 외에 현재 아버지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옥 목사는 폐암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8일 폐렴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다. 한때 자가 호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기도 했지만 다시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옥씨는 "생명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굳게 믿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손인웅 대표회장도 "옥 목사의 상태가 위중하다"며 "전교회적인 중보기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사랑의교회 초창기부터 옥 목사와 함께 제자훈련을 감당해 왔던 강명옥 전도사는 "목사님은 자신에게 맡겨진 세상의 짐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셨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엔 너무 충격을 받고 자다가가도 깨어서 울었지만 이젠 목사님이 그 모든 짐을 내려놔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12일부터 오전 10시와 오후 8시 하루 두 차례 옥 목사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있다. 남가주사랑의교회 등 해외 교회에서도 옥 목사를 위한 중보기도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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