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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때 청계천 물놀이 자제하세요"

입력 2010. 08. 27. 06:02 수정 2010. 08.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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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된 호우에 따라 청계천 오염의 우려가 있어 과도한 물놀이를 자제해줄 것을 27일 당부했다.

청계천은 한강물을 끌어와 2등급 이상 수질이 유지되고 있으나 집중호우 시 하수가 유입되는 구조로 설계돼 일시적으로 대장균 등 오염물질이 급증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비가 내릴 때 청계천에서 단순히 발을 담그는 정도의 가벼운 물놀이는 문제가 없지만 수영을 하거나 물을 마시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또 집중호우 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우려도 있어 대피 경보가 내려지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하천 밖으로 이동해야 하며, 특히 교량 아래에는 하수가 흘러드는 수문이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에서 비가 많이 올 때 물놀이를 과도하게 하면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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